공무원은 한때 가장 선호하는 직업군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대기업과 보수 차이가 많이 나면서 요즘 공직에 대한 인기가 시들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통계로 확인해보시죠. <br /> <br />통계청이 5월 기준 7급과 9급 등 일반직 공무원을 준비하는 20~34세 청년 수를 집계한 결과입니다. <br /> <br />12만9천 명으로 4년 연속 줄어 2017년 관련 집계가 시작된 이래 가장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21년 코로나19 충격에 31만 명대로 크게 늘었던 때와 비교하면 반토막입니다. <br /> <br />행시 등 5급 공채와 변리사, 회계사 등 고시와 전문직 준비생도 8만천 명까지 둘어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2021년 10만5천 명에서 4년 연속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교직과 공기업 준비 청년도 줄어드는 추세입니다. <br /> <br />반면 민간 기업 준비생은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기업, 중소기업 등 일반기업체 준비 청년은 올해 5월 기준 23만 명으로 1년 만에 4만 명 넘게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2017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많습니다. <br /> <br />공무원 인기가 시들해진 가장 큰 원인은 낮은 보수입니다. <br /> <br />인사혁신처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공무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공무원 지원자 감소 이유로 88%가 민간에 비해 낮은 보수가 꼽혔습니다. <br /> <br />악성 민원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40%, 수직적 조직문화가 16% 순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공무원 보수 인상 폭은 8년 만에 최대인 3%였는데요. <br /> <br />조만간 내년도 예산안 발표 때 내년 인상 폭이 공개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영훈 <br />디자인 : 임샛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82515195601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